에어프랑스와 KLM이 함께 운영하는 플라잉 블루 마일리지 프로그램은 유럽 여행을 자주 계획하는 분들에게 정말 매력적인데요. 최근 플라잉 블루 프로그램은 마일리지 적립 방식을 항공권 가격 기준으로 바꾸면서 더욱 투명해졌고, 제휴 신용카드나 다양한 파트너사를 통해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마일리지를 쉽게 쌓을 수 있게 되었어요. 이 글에서는 에어프랑스 마일리지를 효과적으로 적립하는 최신 방법부터,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전략까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에어프랑스-KLM 플라잉 블루 20주년, '마일이 추억이 되다' 글로벌 캠페인
-에어프랑스-KLM 플라잉 블루, 한국 여행객 대상 등급 매치 서비스 지원
-마일리지 구매…득실 꼼꼼히 따져 결정 (플라잉블루 언급)
에어프랑스 플라잉 블루 마일리지, 어떻게 적립하나요?
에어프랑스 마일리지 프로그램의 이름은 플라잉 블루(Flying Blue)인데요.
가장 기본적인 적립 방법은 당연히 에어프랑스나 KLM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이겠죠.
하지만 이제는 단순히 비행 거리가 아니라, 항공권 지출 금액을 기준으로 마일을 적립하고 있어요.
이는 마일리지 가치와 적립 기준이 훨씬 명확해졌다는 것을 의미해요.
항공편 이용 시 적립 비율 이해하기
항공권을 유로화 기준으로 구매했을 때, 지출한 금액 1유로당 몇 마일이 적립되는지는 회원님의 등급, 즉 티어에 따라 달라져요.
가장 기본 단계인 익스플로러(Explorer) 회원은 1유로당 4마일을 적립하게 돼요.
이후 등급이 올라 실버(Silver)가 되면 1유로당 6마일, 골드(Gold)는 7마일,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은 무려 8마일을 적립할 수 있게 된답니다.
따라서 같은 가격의 항공권을 구매해도, 회원 등급이 높을수록 두 배 가까이 마일리지를 더 많이 쌓을 수 있는 것이죠.
항공권 구매 시 지불하는 정부 세금이나 수수료를 제외한 순수 운임과 부가 서비스(예: 좌석 선택, 추가 수하물) 비용에 대해서 마일이 적립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유로화가 아닌 다른 통화로 결제했더라도, 구매 시점의 환율에 따라 유로화로 자동 변환되어 적립 마일 수가 계산되니까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어요.
항공편 외 제휴사를 통한 마일 적립 팁
플라잉 블루는 항공 여행 외에도 일상생활 속에서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정말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어요.
제휴된 호텔 예약 사이트나 렌터카 업체를 이용하면 숙박비나 렌트 비용에 따라 추가 마일을 적립할 수 있어요.
여행을 떠나기 전 호텔과 렌터카를 예약하면서도 알뜰하게 마일리지를 모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랍니다.
또한, 플라잉 블루 웹사이트에는 제휴된 온라인 쇼핑몰들이 있어요.
이 제휴 몰에서 쇼핑을 하면, 구매 금액의 일정 비율을 마일로 돌려받을 수 있답니다.
평소에 필요한 물건을 구매할 때도 플라잉 블루 제휴사를 거치면 마일이 차곡차곡 쌓이는 재미를 느껴보실 수 있을 거예요.
신용카드 활용으로 일상에서 마일리지 쌓기
가장 손쉽고 꾸준하게 에어프랑스 마일리지를 모으는 방법은 제휴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이에요.
국내 금융사와 제휴하여 출시된 플라잉 블루 제휴 신용카드를 발급받으면, 항공권을 구매하지 않아도 일상적인 소비를 통해 자동으로 마일리지가 적립돼요.
대부분의 생활비 결제, 즉 식비, 공과금, 쇼핑 등에 신용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매달 꾸준한 적립이 가능해서 마일리지를 모으는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어요.
특히 신용카드는 가입 시 보너스 마일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이벤트를 잘 활용해서 한 번에 목돈 마일을 확보하는 것도 훌륭한 전략이 될 수 있답니다.
플라잉 블루 마일리지,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비법
열심히 모은 마일리지를 가장 가치 있게 사용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단순히 무료 항공권을 구매하는 것 외에도, 플라잉 블루 마일은 다양한 곳에서 활용될 수 있답니다.
보너스 항공권 발권 시 놓치지 말아야 할 점
마일리지의 최고 활용처는 역시 보너스 항공권 구매예요.
에어프랑스와 KLM은 물론, 스카이팀(SkyTeam) 동맹 항공사들에서도 마일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아주 넓어졌어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팁은 '프로모션 보너스 항공권'을 노리는 것이랍니다.
플라잉 블루는 매달 특정 노선에 대해 일반 보너스 항공권보다 훨씬 적은 마일을 차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해요.
여행 일정이 유연하다면, 이 프로모션 노선을 활용해서 마일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어요.
또한, 장거리 노선보다는 상대적으로 유럽 내 단거리 노선에서 마일 차감이 적어 효율성이 높다는 점도 기억해두면 좋겠어요.
보너스 항공권은 성수기에는 좌석이 빨리 마감되니, 여행 계획이 정해졌다면 최대한 일찍 예약하는 것이 유리해요.
마일을 활용한 좌석 업그레이드의 가치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에 마일리지를 추가해서 비즈니스 클래스나 퍼스트 클래스로 좌석을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아주 가치 있는 활용 방법이에요.
현금으로 비즈니스 클래스를 구매하는 비용과 비교했을 때, 마일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일 때가 많아요.
다만, 모든 운임 등급의 항공권이 업그레이드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니, 항공권 구매 전에 반드시 업그레이드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업그레이드 시 적립되는 마일리지는 최초 구매했던 운임 클래스를 기준으로 한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최근에는 '마일 & 캐시' 옵션을 통해 보너스 항공권 구매 시 부족한 마일을 현금(유로화)으로 일부 지불할 수 있는 기능도 생겨서, 마일리지가 조금 모자라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XP(경험 포인트)로 등급을 올리는 플래티넘 전략
플라잉 블루 프로그램에서는 마일리지 외에 XP(경험 포인트)라는 것이 있어요.
이 XP는 회원 등급을 결정하는 데 사용되는 포인트랍니다.
XP를 많이 모으면 실버, 골드, 플래티넘 같은 상위 등급으로 승급할 수 있어요.
실버 등급으로 승급하려면 100 XP가 필요하고, 골드까지는 180 XP, 플래티넘까지는 300 XP를 모아야 해요.
등급이 높아지면 앞서 언급했듯이 마일리지 적립률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우선 체크인, 우선 탑승, 무료 좌석 선택, 스카이팀 라운지 이용 등 정말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요.
XP는 탑승 클래스와 항공편 유형에 따라 정해진 양이 적립되기 때문에, 장거리 노선을 비즈니스 클래스 등으로 이용하면 한 번에 많은 XP를 모을 수 있어요.
한국 고객이라면 타 항공사의 상위 등급을 보유했을 경우 플라잉 블루 등급으로 바로 매치해주는 '등급 매치' 서비스를 활용해 플래티넘 등급에 빠르게 도달하는 전략도 생각해볼 수 있답니다.
이러한 상위 등급 혜택은 여행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기 때문에, 마일리지 적립만큼 XP 적립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플라잉 블루를 100% 활용하는 핵심 전략이라고 할 수 있어요.
FAQ
Q1. 에어프랑스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A1. 플라잉 블루 마일은 기본적으로 평생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2년에 한 번 이상 에어프랑스 또는 KLM의 적격 항공편을 이용하거나, 제휴 신용카드를 사용해 마일리지를 적립하거나 사용하는 등 계정 활동이 있을 때 유효해요. 만약 24개월 동안 아무런 적격 활동이 없다면 마일이 소멸될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중요해요.
Q2. 보너스 항공권을 예약할 때 유의해야 할 숨겨진 비용이 있나요?
A2. 보너스 항공권을 마일리지로 결제하더라도, 공항세와 유류할증료 등 정부나 공항에서 부과하는 세금과 수수료는 별도로 현금으로 지불해야 해요. 이 금액이 생각보다 클 수 있으니, 예약 전에 반드시 총 지불액을 확인하고 마일리지 사용의 가치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아요.
Q3. 스카이팀 항공사 외에 다른 제휴 항공사에서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한가요?
A3. 네, 가능해요. 플라잉 블루는 스카이팀 동맹 외에도 여러 항공사와 개별적인 제휴를 맺고 있어요. 예를 들어, 버진 애틀랜틱(Virgin Atlantic)과 같은 항공사와도 파트너십이 있기 때문에, 해당 항공편을 이용할 때도 마일리지를 적립하거나 사용할 수 있답니다. 자세한 제휴사는 플라잉 블루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해요.
Q4. 마일리지 적립을 위한 '누락 마일리지 적립'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A4. 항공편 탑승 후 24시간이 지나도 마일리지가 적립되지 않았다면 '누락 마일리지 적립' 신청을 해야 해요. 보통 탑승일로부터 6개월에서 1년 이내에 공식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어요. 탑승권과 E-티켓 번호 등의 정보가 필요하니, 여행이 끝난 후에도 관련 서류를 잘 보관해두는 습관이 필요해요.
Q5. 플라잉 블루 등급(티어)을 올리는 XP는 어떻게 사용해야 가장 효율적인가요?
A5. XP는 누적되는 것이 아니라 12개월 동안 승급하거나 현재 등급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포인트를 모아야 해요. 따라서 XP를 효율적으로 모으려면, 등급 산정 기간을 확인하고 그 기간 내에 XP를 많이 주는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이나 장거리 노선 탑승을 전략적으로 계획하는 것이 중요해요. 등급을 한 번 올리면 12개월 동안 혜택이 유지되니, 12개월 동안 필요한 XP를 채우는 데 집중하세요.
결론
에어프랑스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플라잉 블루는 단순히 비행을 통해서만 마일을 모으는 것을 넘어, 일상생활 속 소비와 다양한 제휴사를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도록 진화했어요.
특히 XP 적립을 통한 상위 등급으로의 승급은 여행의 편의성과 마일리지 적립 효율을 모두 높여주는 핵심 전략이 될 수 있답니다.
이러한 최신 적립 방법과 전략적인 활용 팁을 잘 기억해서, 여러분의 다음 유럽 여행이 플래티넘처럼 빛나는 특별한 경험이 되도록 플라잉 블루 마일리지를 똑똑하게 관리해보세요.